전남대 박종진 교수팀, 착용형 생체전극·위조방지 암호화 기술 개발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3-30 16:45:51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박종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사람의 인체에 부착해 각종 생체신호를 읽어낼 수 있는 ‘착용형 생체전극’과 ‘위조방지용 암호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교수는 잉크, 인쇄분야 전문기업인 ㈜디어스아이, ㈜타라유통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심박수, 관절의 움직임, 호흡 측정, 인간의 감정까지도 읽어낼 수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센서를 개발했다.
동시에 이 센서는 위조방지 암호화 기술을 갖췄다. 카본전극의 기공 크기를 조절하며 바탕의 정보에 빛을 쏘여 반사시키면 미세 기공의 크기가 빛의 경로를 통해 숨은 정보를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특히 웨어러블 헬스케어와 위조방지 광학태그에 사용된 카본 전극은 통기성이 좋아 인체에 피부장애 등을 일으키지 않는 인체 친화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고, 토양에서 14시간 안에 생분해돼 환경오염문제도 유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공동개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숙성시키는 동시에 응용분야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일 ‘Jounal of Materials Chemistry A’(영향력 지수 11.301) 온라인에 게재됐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