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세종학당재단, 인적·물적 자원 공유 통해 ‘한국어·문화 확산’

한국어 교수법, 뷰티미용예술, 영화·공연 등 콘텐츠 제공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3-30 13:19:22

한헌수 총장(오른쪽)과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지난 24일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24일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외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가치 확산을 위한 콘텐츠의 공유 및 상호 지원 협력의 후속 조치로서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해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정부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관리하기 위해 2012년 10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관련 자료실 운영 및 정보 제공, 전시, 공연 및 각종 경연 대회 등을 진행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주 등 76개국에서 213개소(2020년 6월 기준)의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가 세종학당재단에 제공하게 되는 주요 콘텐츠는 ▲한국어교육학과의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어 교원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수법 ▲뷰티미용예술학과의 메이크업, 네일아티스트, 헤어디자이너, 미용, 디자인 ▲연예예술경영학과의 한류, 연극, 영화, 공연, 케이팝 등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에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 보급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는 2019년 세종학당재단과 맺은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3학년 편입 시 입학금 면제 및 매학기 등록금 40% 감면 혜택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과 함께 필리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알제 세종학당과 한국어교육 공동 특강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한헌수 총장은 “20여년 이상 축적된 우리 대학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종학당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어·한국 문화의 국외 보급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국외 한국 문화 및 고급 한국어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숭실사이버대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용 콘텐츠가 우리 언어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