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En#’, '마이크로소프트 국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월드파이널 진출
인터넷 속 혐오표현 감지해 필터링하는 아동 전용 확장 프로그램 개발
심폐소생술 정확히 할 수 있게 돕는 ‘스마트 워치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3-22 10:03:05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SW(소프트웨어) 학술동아리 'En#' 소속의 En#Plane팀과 K-CPR팀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경진대회 ‘이매진 컵(Imagine Cup)’에서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매진 컵 월드 파이널에는 전 세계 163개국 참가팀들 중 온라인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상위 40팀이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참가팀 중 2개팀이 이번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는데, 두 팀 모두 세종대 동아리 En# 소속이다.
En#Plane팀은 정상벽(소프트웨어학과 17학번)·손모은(컴퓨터공학과 16학번)·박윤경(데이터사이언스학과·19학번)씨로 구성됐으며, 인터넷 속 혐오 표현을 감지해 필터링과 제거하는 아동 전용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K-CPR팀은 이윤환(소프트웨어학과 16학번)·박태순(컴퓨터공학과 17학번)·김채운(컴퓨터공학과 18학번)씨로 짜여졌으며, 긴박한 상황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 워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월드 파이널은 라운드1과 라운드2로 진행되며, 라운드1에서 상위 12팀을 선발하고 라운드2에서 최종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4팀을 결정한다.
월드 파이널 라운드1은 오는 25일(한국 시각)에 치러지며,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발표로 진행된다.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En#Plane팀의 정씨는 “동기들과 많은 노력을 쏟은 프로그램이 이매진 컵 월드 파이널까지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En# 동아리 선배들의 피드백과 응원이 큰 힘이 됐고 이매진 컵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 동아리 En#은 지난해 9월 열렸던 ‘2020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기획 및 개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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