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고영두 명예교수, 한국국보문인협회 문학상 수상

“꿈을 안고 사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는 의미 알려주고 싶어”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3-17 13:38:16

경상국립대 고영두 명예교수와 그의 수필집 '내 인생의 향기' 표지.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축산학과 고영두 명예교수가 지난해 펴낸 수필집 ‘내 인생의 향기’로 2021년 한국국보문인협회 문학상(작품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 인생의 향기는 ‘새해 시작의 미학(美學)’, ‘인생 후반의 길을 찾자’, ‘삶의 경지에 서서’, ‘노년을 멋있게 살자’, ‘일을 만들어가며 살자’ 등 인생의 향기가 묻어나는 수필 48편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박성배 문학상 심사위원장은 “내 인생의 향기에 수록된 48편의 수필을 읽으면, 수필은 경험의 문학이며 경험이 수반되지 않은 논리·주장·사상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경험을 바탕으로 건져낸 삶의 이야기는 바로 그 사람의 향기”라며 “고영두 작가는 ‘내 고향 치미리’에서부터 국내외 여행기, 팔순잔치에 이르기까지 삶의 흔적들을 짚어가며 문학성을 높이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고 명예교수는 “새로운 글을 쓴다는 것은 힘은 들지만 완성돼 발표된 것을 볼 때면 성취감과 행복감이 넘친다”며 “이번 작품대상을 계기로 보람있는 글을 써 독자들에게 꿈을 안고 사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는 의미를 끌어올려 주는 날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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