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서명지 교수 연구팀, 항당뇨 기능성 소재 생산 발효식품 미생물의 과학적 우수성 입증
된장에서 분리한 Bacillus velezensis 균주의 항당뇨 기능 규명
Bacillus 균주의 항당뇨 기능성 소재 생합성하는 핵심 유전자군 함유 입증
백두산
bds@dhnews.co.kr | 2021-03-09 14:46:39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생명공학전공 서명지(사진) 교수 연구팀은 항당뇨 기능성 소재 생산 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의 유전체 분석과 관련한 논문을 최근 생명공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Genomics(Impact factor: 6.205)에 게재했다.
서명지 교수가 이번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 발효식품인 된장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 velezensis 균주의 항당뇨 기능성을 전장유전체 수준에서 규명하고 비교유전체 분석을 통해 다양한 Bacillus 균주들이 항당뇨 기능성 소재를 생합성하는 핵심 유전자군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목적하는 항당뇨 기능성 소재는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으로 포도당 구조내의 산소가 질소로 치환된 폴리하이드록실 알칼로이드 물질로서, 항당뇨 기능성뿐만 아니라 항산화 및 항암,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을 전통발효식품인 된장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 velezensis 균주로부터 생산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의 핵심 생합성 유전자군을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발굴했다.
서명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비교유전체 분석을 통해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의 핵심 생합성 유전자군이 다양한 Bacillus 균주 내에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해 Bacillus 균주들이 많이 함유돼 있는 국내의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인천대 생명·나노바이오공학과 대학원생인 이현진 씨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정동현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전북대(서동호 교수, 참여저자) 및 한국식품연구원(정원형 박사, 공동 교신저자)의 연구진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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