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프로젝트형 수업 진행, 이론과 현장실무 함께 경험하는 형태로 마련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3-03 11:06:10

지난해 조선대의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조선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1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조선대는 최근 박영신 교수(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가 총괄 운영하는 ‘배움터 교육복지사업’이 2017년 최초 선정된 후 5년 연속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이 충분하지 못한 광주전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IT수업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인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and Mathematics)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 마술 등 실생활 연계 과학수업 ▲클라이밍 야구관람 등을 통한 건강한 정신과 신체 육성 ▲드론 및 아두이노를 통한 ICT 교육 ▲해양, 기상, 및 원자력 관련 글로벌 이슈를 통한 민주시민 소양 양성 ▲교육기부 과학관 도슨트 활동 ▲진로체험을 위한 지질 및 천문답사 ▲기후변화 이슈의 관심을 위한 기상관측소 답사 등 폭넓은 주제의 탐구 및 현장기관 탐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수업까지는 다양한 주제의 학습을 1~2회 차에 걸쳐 체험하는 수업이었다면 올해는 주제별로 3~4차시의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 학생들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주제를 연계하는 공연활동이나 현장탐방을 진행하는 등 이론과 현장실무를 경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또 참여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주체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자 학생 자치회를 구성해 스스로 수업의 주제 및 현장체험 장소, 도슨트 활동 주제 등을 선정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범대학의 예비교사를 지속적으로 멘토 교사로 참여시켜 이들의 과학교사로서의 탐구 및 교수 역량도 함양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 총책임자 박영신 교수는 “지난 4년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리센터의 수업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고 관심을 높이는 등 호평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성실히 프로그램을 수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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