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올해 채용 ‘45%’ 상반기에 이뤄진다
대기업, 삼성·SK만 공채 진행…3월 공고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2-23 08:56:19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지난해 1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재학생, 졸업생 6227명 중 77.3%인 4815명은 신규 채용환경이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채용 감소, 대기업 수시채용 전환 등으로 올해도 취업난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은 지난해 대비 채용 계획을 늘렸다. 2021년 주요 기업, 공공기관의 채용 계획을 살펴봤다.
삼성·SK
삼성전자는 3~4월 중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을 실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3~4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2019년에는 3월 11일, 지난해에는 4월 6일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은 2017년부터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계열사 공고도 올라올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의 채용규모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지만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대졸, 초대졸, 고졸 신입사원 1만여명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올해 마지막 정기 공채를 진행한다. SK는 매년 3·9월 두 차례에 걸쳐 85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다. SK는 내년도 수시채용 완전 전환을 앞두고 2019년부터 계열사별 공채, 수시채용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도 공채, 수시채용이 병행되고 채용규모도 예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올해 340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인원 목표는 2만6554명 이상이다. 전년 대비 1천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전체 채용인원의 45%가 상반기에 진행된다.
3월 이후 가장 많은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한국전력공사로 938명을 채용하며,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20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838명, 한국수력원자력㈜은 407명을 신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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