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방글라데시 안과의사 온라인 연수
부산백병원, 4주간 ‘백내장·당뇨성망막병증’ 등 주요 안질환 치료법 전수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2-22 15:10:41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국제개발협력센터는 방글라데시 국립병원 안과의사 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으며, 부산백병원에서 약 3개월간 백내장과 당뇨망막병증 등 12건의 대표 안질환 관련 ‘샌드위치 펠로우쉽 온라인연수’ 콘텐츠를 제작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의 대안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구성했다.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와 부산백병원은 온라인 플랫폼 UBL(Ubiquitous Based Learning)을 통해 지난 8일 샌드위치 펠로우쉽 온라인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본격적 교육에 들어갔다.
방글라데시 연수생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4주간 안과 의학지식과 진단, 검사, 수술법 및 수술 경과 등 진료과정을 교육받고 있다.
교육내용은 백내장과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6개의 대표적 안질환 사례로 구성했으며, 퀴즈와 포럼을 통해 각 사례의 진단과 수술법에 대한 연수생의 의견을 게시하고 교수진이 피드백하는 포럼도 진행한다.
교육은 연수생이 전 교육과정을 수강한 후 실제 방글라데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 후 마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양재욱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방글라데시는 국제실명예방기구가 정한 우선 지원 대상국이며, 실명 인구의 90% 이상이 백내장 등 예방 가능한 안질환으로 인해 실명된다”며 “이번 연수는 방글라데시 안과의사의 임상 의사결정 및 지식과 술기능력 향상을 도모, 방글라데시 안보건 역량 개선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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