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군산대 등 4개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노동부, 각 대학에 1년간 1억1500만원 지원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기업과 협력해 인턴십·멘토링 제공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2-22 15:04:08

가톨릭대 캠퍼스 전경.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가톨릭대와 군산대, 성공회대, 상지대가 ‘2021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대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은 사회적경제 학위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소셜리빙랩 및 인턴십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선정된 4개대는 대학 인프라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제공한다.


가톨릭대와 성공회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 강의를 제공한다. 올해 신규 선정된 군산대와 상지대는 전북·강원 지역의 사회적 경제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가톨릭대와 군산대는 학부과정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진로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가톨릭대는 진로 탐색과 관련해 2개 교과목을 신설한다. 지역 내 10개의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수강생 대상 인턴십을 제공한다.


군산대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사회적경제 기업가정신을 소개하는 교양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4월부터 군산시 우수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을 운영한다.


노동부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대학에 각 1억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교육에 관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선도대학 간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청년층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하는 등 최근 청년 고용상황이 엄중한 만큼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을 통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 인재가 사회적경제 영역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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