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영남이공대 등 전국 6개 전문대, '6UNICON' 발족
대학별 특성화된 우수 강좌 교류·교육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기획 및 공동 개발
장원주
strum@dhnews.co.kr | 2021-02-17 09:46:25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인덕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6개 전문대가 각 대학의 특성화된 원격 강좌를 상호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권역 또는 지역 별로 대학 간 교류는 있었지만 서울과 충청, 영호남, 제주 등 전국 전문대학이 협의체를 구성해 강의 및 학점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16일 인덕대에 따르면, 대전보건대와 영남이공대, 울산과학대, 인덕대, 전북과학대, 제주한라대는 지난 10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맺었다.
6개 전문대는 협약과 함께 협의체 ‘6UNICON(6 UNIversity CONsortium)’을 발족하고 인덕대를 6UNICON 주관대학으로 지정했다.
협약에 따라 6개 전문대는 각 대학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전문대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별 특성화된 우수강좌 및 학점 교류,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하며 지역간 학습공간 등 시설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각 대학의 특성화 및 공학, 디자인, 인문, 어문, 보건, 자연과학 등 지역과 연계된 분야의 우수 사이버 강좌 콘텐츠 중 다른 전문대 비전공자가 수강이 가능한 강좌 2~3과목을 협의체 공통 강좌로 제공한다.
또한 해당 강좌를 수합해 6개 대학 실무진 회의를 통해 강좌를 확정해 2021학년도 1학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윤여송 인덕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대학간 교류가 필요한 시점에 전국 6개 대학이 협력해 각 지역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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