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라이브 졸업식 개최...교수가 찾아가는 헬프 졸업식도
다수 인원 모이기 어려운 점 감안, 졸업기분 느낄 수 있게 배려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2-16 14:34:26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6일 유튜브라이브와 줌(ZOOM)을 통해 졸업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제27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는 이날 김희수 명예총장과 이철성 총장을 포함해 소수의 대학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메디컬캠퍼스 보건학관 어니스트홀에서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며 건양대 공식 유튜브 채널 ‘건양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동시에 줌(ZOOM)을 통해 영상을 생중계 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학위수여식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유튜브 라이브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행사를 지켜봤으며, 줌(ZOOM)에도 100여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해 학위수여식에 함께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1명, 석사 119명, 학사 1622명 등 총 1752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건양대는 이같은 실시간 생중계 학위수여식과 함께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논산캠퍼스와 대전캠퍼스 두 곳 모두 졸업생과 친구, 가족들이 가운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다수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졸업생들이 편한 시간에 지인들과 와서 자유롭게 졸업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 장애,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서 졸업식 촬영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헬프(Help) 졸업식’ 제도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헬프 졸업식은 학생이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학과 교수가 찾아가 학사모와 학사복을 제공하고 학위증을 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찾아가는 졸업식’ 프로그램이다.
이철성 총장은 “여러분들은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사회로 발걸음을 내딛지만 도전과 실패는 청춘의 특권인 만큼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워하지 말고 가달라”며 “자존감을 갖고 멋진 미래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