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7회 연속 ‘최우수대학’

경산캠퍼스 및 대명동캠퍼스 모두 최상위권 점수 획득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2-09 14:53:20

대구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전경. 사진=대구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9일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2003년 처음 평가를 실시한 이래 대구대는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7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경산캠퍼스는 100점 만점에 97.35점을 기록해 최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명동캠퍼스(92.5점)도 최우수 대학 기준인 90점을 넘어섰다.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 343개 대학(423개 캠퍼스)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세부적 평가 항목에서 대구대는 ▲전형 및 정보제공 ▲학습권 보장 계획 및 체제 ▲교수·학습 지원체제 및 운영 ▲학습지원 ▲평가 및 장학지원 ▲강의실·도서관·강당·식당·체육관·기숙사 등 여러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는 전담부서인 장애인위원회를 중심으로 장애대학생 선발에서부터 교수·학습, 생활지원, 취업지원 등 전 부문에서 장애유형별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장애학생이 입학지원 시 교육적 요구에 따라 전문학습지원사(수어통역사·교육속기사) 배치와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을 통해 전문적‧통합적 입시편의를 제공한다. 또 입학 후 첫 학기에 ‘장애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의 길잡이’라는 교양과목을 이수하도록 하고 시각장애 신입생 캠퍼스 보행훈련, 캠퍼스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도서관 이용교육, 기숙사 생활교육 등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통해 캠퍼스생활의 조기 적응을 돕고 있다.


장애대학생들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강의실 환경 개선, 학습접근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은 물론 수영, 수중재활스포츠, 필라테스, 휠체어테니스, 파크골프 등 예체능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상호 총장은 “대구대의 오랜 역사인 장애인 교육과 복지 구현을 실천하며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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