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플랜트 주식회사, 공동 설립자 故육영혜 씨 뜻 따라 계명대에 장학금 전달
사진디자인전공 장학금으로 집행
임지연
jyl@dhnews.co.kr | 2021-02-08 16:48:48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메모리플랜트 주식회사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사진디자인전공을 졸업하고 메모리플랜트 주식회사 공동 설립자인 故육영혜(1979-2013) 씨의 뜻에 따라 최근 계명대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메모리플랜트 주식회사 공동대표 전미정, 박소진 씨는 “평소 모교인 계명대에 애교심이 많고 후배사랑이 각별했던 친구이자, 같이 회사를 이끌었던 故육영혜 씨의 뜻에 따라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좀 더 일찍 찾아오지 못해 죄송하고, 이제라도 친구의 유지를 이룰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故육영혜 씨는 2002년 계명대 미술대학 사진디자인전공을 졸업하고, 2004년 동 대학 디자인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석사 과정을 마쳤다. 사진잡지 ‘줌인’ 취재기자를 거쳐 2010년까지 사진잡지 ‘포토넷’ 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했다. 2011년 전미정 공동 대표와 함께 ‘기억한다는 것은 곧 사는 것이다’라는 비전을 세우고 교육, 전시, 출판 기획 관련 사회적 기업인 ‘기억발전소’를 설립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2013년 운동 중 부정맥으로 쓰러져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계명대는 장학금을 기부의사에 따라 사진디자인전공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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