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옥용식 교수, '환경과학기술총설' 아시아인 최초 총괄편집위원장 선출
유해물질 저널 초대 총괄편집위원장 이어 환경분야 저명지 편집위원장 이름 올려
장원주
strum@dhnews.co.kr | 2022-02-07 20:09:08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사진) 교수가 테일러앤프란시스사에서 발간하는 환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환경과학기술총설의 총괄편집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과학기술총설은 지난 1970년 발간된 환경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 중 하나로, 지난 2019년 기준 CiteScore는 13.3(환경분야 최상위 1% 학술지)이며, 인용지수(는 무려 8.302에 달한다. 옥 교수는 올해 2월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환경과학기술총설은 미국 스탠포드대 윌리엄 미치 교수를 포함해 전세계 수십여 명의 편집위원 및 부편집장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미국, 독일, 캐나다를 포함한 5개국의 공동편집위원장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옥 교수는 미세플라스틱 등 폐기물 관리기술을 포함 UN(국제연합)의 지속가능개발목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연구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옥 교수는 엘스비어사(社)의 유해물질 저널의 초대 총괄편집위원장을 지낸 데 이어 환경 분야 저명지 편집위원장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UN SDGs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연구를 통해 2019년 한 해만 무려 30편의 고인용논문을 발표했다. 2020년 12월 기준 총 85편의 HCP 및 가장 주목받는 논문을 보유, 2018년 크로스필드 분야 선정 이후 202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외에도 옥 교수는 현재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에서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다.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네이처 포럼 및 네이처 컨퍼런스 한국 유치를 이끌었고 올해 10월 네이처 3대 저널의 총괄편집위원장과 함께 대회장 자격으로 네이처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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