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중앙도서관 오디오북 이용률 대폭 상승… 2019~2020년 이용행태 분석

중앙도서관 최윤경 관장,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했다"

김주원

kjw@dhnews.co.kr | 2021-02-08 14:54:53

2019년, 2020년 동일 기간을 비교한 방통대 재학생과 교직원의 이용 행태 분석 통계자료. 사진=방통대 제공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이하 방통대)가 2019·2020년 중앙도서관 이용 통계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보다 오디오북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대는 2019년 3월 1일~11월 30일과 2020년 동일 기간 방통대 학생과 교직원의 중앙도서관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인쇄도서 월평균 자료 이용은 1185건으로 2019년(2150건)에 비해 대폭 줄었다. 반면 2020년 오디오북 월평균 이용은 6634건으로 2019년(1080건)에 비해 약 6배 상승했다.


오디오북 이용률을 보면 전자도서의 경우 7930건에서 1만4293건으로 약 1.8배 늘었고, 전자저널의 이용 건수는 6만2791건에서 8만8240건으로 약 1.4배 늘었다.


연평균 이용률은 인쇄도서 이용 책 수가 0.24건에서 0.13건으로 줄었고, 전자도서·오디오북 이용 건수는 0.99건에서 2.37건으로 증가했다.


방송대는 이번 오디오북과 전자도서 이용률 변화를 ‘읽는 도서’에서 ‘듣는 도서’로 변화한 독서 문화로 꼽았다.


한편 방송대 학생 1인당 2019년과 2020년 연평균 인쇄도서 이용 책 수는 0.24책에서 0.13책으로 줄었으나, 전자도서+오디오북 이용 건수는 0.99건에서 2.37건으로 증가했다.


방송대 중앙도서관 최윤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의 많은 패러다임이 바뀐 가운데 도서관 이용의 패러다임 역시 크게 변화했다”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오디오북, 전자도서의 장서량을 늘려나가고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대 변화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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