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9.3%, “올 상반기 취업 자신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일자리 감소’ 영향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1-01-29 10:58:48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구직자 10명 중 5명은 상반기 취업을 어렵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성공에 자신이 없는 이유로는 ‘코로나19’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신입 구직자 934명을 대상으로 ‘취업 자신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신입 구직자 49.3%가 ‘상반기 취업에 자신이 없다’고 응답했다.


취업에 자신이 없는 이유로는 ‘상반기에도 코로나19로 경제가 안 좋고 일자리가 적을 것 같아서’가 58.3%을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취업 스펙이 남들에 비해 부족해서(31.7%)’, ‘양질의 채용공고가 적어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27.8%)’, ‘취업 목표가 분명하지 않아서(18.9%)’ 등의 순이었다.


전공계열별 취업 자신감에서는 인문계열 출신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을 어렵게 예상하고 있었다. 인문계열 구직자 55.4%가 ‘취업 성공에 자신이 없다’고 답했으며, 이어 경상계열 46.8%, 이공계열 46.5%, 사회과학계열 45.4%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신입 구직자들은 올 상반기 취업시장 경기가 전년 하반기와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취업시장 경기에 대해 ‘비슷할 것(48.0%)’이란 답변과 ‘전년 하반기보다 나빠질 것(36.1%)’이란 답변이 주를 이뤘으며, ‘전년 하반기보다 취업시장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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