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통해 창업기업 육성
애그테크 스타트업 ‘애그유니’ 두각
오혜민
ohm@dhnews.co.kr | 2021-01-06 15:26:02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의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창업 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6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대학과 공공기관의 기술을 접목해 창업 기초교육부터 투자지원 연계 등 창업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2017년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된 후 ‘TECH P(Together, Engineering, Convergence, Highest incubating Platform)’를 모델로 기술과 투자를 연계한 기술창업 혁신 통합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애그테크 스타트업인 ㈜애그유니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첨단 농업기술을 의미한다.
애그유니는 ‘농업을 어디에서나’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모듈형 작물 재배 다단시설과 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대구대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D&O 규격인증지원프로그램과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애그유니는 최근 후속 모델인 조명 플랜테리어로 버섯 재배와 식물 재배가 함께 가능한 스마트 화분인 식물 및 버섯 재배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최근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2020 생활발명코리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애그유니는 이번 수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 등 지원을 받게 됐는데, 교육과 놀이를 위한 유치원과 노인을 위한 치유농업 등 B2C시장을 목표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애그유니는 이를 위해 15일 마다 다양한 버섯을 가정에서 재배해 먹을 수 있는 정기배송서비스를 위해 농업법인미래그린머쉬㈜ 이사 이자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김상호 회장과 협력하기로 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앞으로 농업은 기술이나 시장 등 하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이 중요하다”며 “애그유니는 사람이 중심인 스마트농업을 추구하며 농업을 통한 실질적 소득 창출이 가능한 확장형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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