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서연지·금오공대 신호범 씨, 연합팀으로 ‘TRIZ 전국 경진대회’ 대상

실리콘 접착제 활용한 끈이 없는 접착 마스크 개발

오혜민

ohm@dhnews.co.kr | 2020-12-31 11:55:34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패션디자인학과 서연지(사진) 씨가 ‘2020 TRIZ 전국경진대회’에서 금오공과대 학생과 연합팀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창의인재의 육성과 확산을 목표로 2016년 시작해 5년간 이어 온 2020 한국창의응용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하나로 열린 이번 TRIZ 전국경진대회는 (사)한국창의응용학회가 주최하고 전주대 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마스크앤피스(Mask and peace)’팀으로 출전한 서연지(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3년), 신호범(금오공과대 기계공학과 2년) 씨는 ‘끈이 없는 접착 마스크’로 수상했다.


이 작품은 실리콘 접착제를 통해 마스크 끈의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귀가 아파오는 불쾌감과 미흡한 비말 차단을 예방한다. 세탁 가능한 접착제와 특수소재로 성능 저하와 수명 감소를 방지하기 때문에 일회용 마스크 사용에서 오는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중 마스크앤피스 팀은 TRIZ적 문제 해결에 가장 접근해 현실가능성을 고려한 시장성과 경쟁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신호범 씨는 “팀원과 함께 설계,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민하며 TRIZ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열심히 해준 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팀원 서연지 씨는 “TRIZ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상해내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서로 다른 분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전했다.


11월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줌(Zoom)으로 열린 ‘2020 TRIZ 전국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의 창조적 문제해결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TRIZ를 활용, 창의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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