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코로나19 장기화...전교생 2차 특별장학금 지급

생활안정 및 학업장려 위해 재학생 1인당 10만원씩 지급

오혜민

ohm@dhnews.co.kr | 2020-12-29 13:27:17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생활안정 및 학업장려 차원에서 전교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제2차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한남대는 7월 전체 재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어 이번 제2차 장학금까지 합치면 총 3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한남대는 제2차 특별장학금의 재원 10억여 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올해 해외봉사활동, 단기 어학연수 등 미집행 장학 예산을 모아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2학기 종강일 기준 학부재학생(외국인, 초과학기자 포함) 총 1만293명이며 내년 1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초 지급 예정이다.


한남대는 특별장학금과 별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 극복 장학금을 수차례 지급한 바 있다. 부모가 코로나19로 경제 곤란상태에 처한 학생들에게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57명에게 4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고 교무위원 및 행정팀장 등이 모금한 4800만 원 성금으로 120명 학생들에게 40만 원씩 전달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생활안정 차원에서 추가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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