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코로나블루 극복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

광주·전남·북 104개 고교참여, 191개 팀, 1000여 명 몰려

오혜민

ohm@dhnews.co.kr | 2020-12-18 11:20:42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호남대학교 총장배 2020 HNU-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에 광주, 전남, 전북지역 104개 고등학교에서 191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으로 여는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광주 28개 고교, 전남 42개 고교, 전북 34개 고교 등 104개교에서 191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호남대 총장배 2020 HNU-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는 18일 조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하고 휴일인 19일부터 20일까지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참가팀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21일과 22일 평일 방과 후 시간까지 연장해 4일 동안 예선을 진행한다.


3~4위전 및 결승경기는 예정대로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개인 PC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 전남, 전북지역 고등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로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의 결승 실황은 ‘천재 정글러’ 클템(본명 이현우)이 해설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클템’ 이현우 씨는 LoL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팀에게는 호남대 총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 원, 준우승팀은 50만 원, 3위 팀은 30만 원, 4위 팀은 20만 원의 ‘AI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대회 참가 학생 모두에게 5000원권 ‘AI 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호남대는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 주관으로 6월과 10월 ‘코로나 블루’ 극복과 함께 비대면 캠퍼스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게임대회와 호남권 대학이 참여하는 U-리그 대회를 여는 등 게임산업의 차세대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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