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50억원 규모 기술이전
산학협력단, ‘키메라 항원 수용체 단백질’ 기술이전 조인식
춘천 바이오 연구기업 ‘㈜하울바이오’와 50억원 규모 계약 체결
백두산
bds@dhnews.co.kr | 2020-12-11 14:25:32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대용)은 11일 강원대 산학협력단에서 춘천 소재 바이오 연구기업인 ㈜하울바이오(대표이사 나희준)와 '키메라 항원 수용체 단백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양 기관은 연구자인 문화예술·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임광석 교수의 ‘재조합 항체 융합 단백질 시스템(recombinant antibody fusion protein)을 통한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기술’과 관련된 연구에 대한 사업화를 추진한다.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료는 50억원 규모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이전 조인식과 함께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등 사업화 분야 전반과 산학협력 동반성과 창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임광석 교수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 이공학개인기초사업 및 대학중점연구소사업(산림과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바이러스 기반으로 제작되는 CAR-T 세포와 같은 기존의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면역세포 치료제에 비해 제작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부작용 개선의 효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현재, 임광석 교수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Arizona College of Medicine)의 원영욱 교수팀과 함께 ‘재조합 항체 융합 단백질 시스템’ 개발과 표적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하울바이오는 춘천 지텍빌리지(거두농공단지)에 2017년 설립된 연구중심 바이오기업으로, 치료제 항체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주요 사업분야로 하고 있다.
최근 ‘BIG 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기업’, ‘강원바이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한국벤처투자㈜ 엔젤매칭펀드’, ‘춘천 중소기업성장지원 투자조합’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대용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술 이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업화 모델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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