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 CULT로 지역역량 결집
부산지역대학, 지역인재 양성의 새로운 길 제시
오혜민
ohm@dhnews.co.kr | 2020-12-11 14:07:57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지역대학 및 산업계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의 CULT(지역인재양성 대학컨소시움, Consortium of Universities for Local Talented)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교육에 힘을 모았다.
CULT 프로그램은 플랫폼형 현장 교육시스템으로 참여대학의 특화역량과 산업계의 현장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공유대학형 교육이다. 각 대학의 참여 학생들은 PBL수업, 세미나, 특강, 현장학습 등 이론과 현장을 접목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건축디자인(Archi-CULT)와 패션디자인(Fashion—CULT) 2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Archi-CULT(책임교수 동서대 오기환) 프로그램에는 부산의 10개 대학(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신라대, 인제대, 한국해양대)과 24개 관련 기업((주)한미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외)이 참여해 32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 부산지역 건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비대면 국제 워크숍, 창의융합적 미래형 건축 전문기술교육 및 도시건축 탐방 등 다양한 현장접목형 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20년 부산건축제 국제아이디어 공모전(BCOME)’에 10팀, 34명이 참가했으며 기성 건축사들과 경쟁해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3등(전종욱 외 4명)으로 수상했다.
Fashion—CULT(책임교수 동서대 노윤선)는 8개 대학(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신라대, 부산경상대)과 7개 기관((재)부산경제진흥원 외), 기업(베베앤비노 외)이 참여해 350여 명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8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로 웨이스트를 활용한 지속 가능 패션디자인’ 및 ‘패션필름 제작’ 등 제작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결과물은 대학 패션 페스티벌의 오프닝 패션쇼에 참가했으며 ‘2020 한·아세안 패션위크’ 홈페이지에 부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영상을 탑재하는 등 청년디자이너로서 역량을 키웠다.
CULT 프로그램은 동서대 LINC+사업단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대학의 보유 역량을 결집해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의 기여를 목적으로 2020년 새롭게 시도하는 교육과정이다.
조대수 동서대 LINC+ 사업단장은 “CULT 프로그램은 공유형 대학을 위한 출발점으로 지역대학 및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현장기반형 교육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언택트 시대 교육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IFS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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