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 체력 위해 홈트레이닝 영상 무료 배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 아시안게임 110m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 선수 출연
오혜민
ohm@dhnews.co.kr | 2020-12-10 15:09:57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이 줄어든 광주·전남 청소년을 위해 학생맞춤형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조선대는 미술체육대학 체육계열 학과인 스포츠산업학과, 체육학과, 태권도학과, 공연무용예술과가 협업해 ‘조선대와 함께하는 즐거운 홈트레이닝’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급격히 감소한 광주·전남 초·중·고 학생들에게 집에서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체력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선대와 함께하는 즐거운 홈트레이닝’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3개, 총 30개 동영상으로 제작된다. 영상에는 순발력, 민첩성,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다각적으로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담겨있다. 스트레칭뿐 아니라 농구, 배구, 축구, 태권도, 육상, 댄스, 발레 등 종목별 초급, 중급, 고급기술도 포함돼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영상에는 조선대 체육계열 학부 및 대학원생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운동방법을 시연하는데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 아시안게임 110m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 선수가 출연했다.
조선대 미술체육대학은 영상 활용을 위해 지난 9일 광주시교육청, 10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조선대와 함께하는 즐거운 홈트레이닝’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매주 영상이 조선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면 교육청이 광주·전남지역 학교에서 체육수업 등에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인재를 배출한 조선대가 전문적인 체육지도와 프로선수들이 출연하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교육청 차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제약된 학생들이 실내에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김민철 교수(스포츠산업학과)는 “‘조선대와 함께하는 즐거운 홈트레이닝’ 영상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바른 체형을 형성하는데 효과적인 운동자세 및 건강상식을 담아 알차게 만들어졌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 간 협업과 재능 기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우수사례로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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