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공공기관 채용시장 활발
올 3분기 누적 채용인원 1만 6013명
보건·복지/의료 분야 채용 두드러져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0-12-07 09:54:01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공공기관 채용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4분기까지 공공기관의 누적 채용인원은 1만 6013명에 달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40개 공공기관(2020년 공공기관 지정 기준)의 경영공시자료 분석 결과를 7일 밝혔다.
2017~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일반정규직 신규채용 인원은 총 10만 504명이었다.
특히 올해는 3·4분기까지의 누적 채용인원은 1만 6013명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꾸준히 인력을 채용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17~2020년(3분기) 4년 동안 가장 많은 정규직 신규채용을 진행한 상위 10개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8072명)였다. 이어 ▲한국전력공사(5911명) ▲부산대학교병원(4013명), ▲국민건강보험공단(3961명) ▲서울대학교병원(3255명) ▲근로복지공단(3137명) ▲경북대학교병원(2554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2413명) ▲경상대학교병원(2268명) ▲전남대학교병원(2226명)이었다.
다수의 채용을 진행하는 분야는 주로 보건·복지/의료 분야로, 2017년부터 대규모의 신규 정규직 채용을 진행해 왔다. 올해 1~3분기까지 가장 많은 채용을 진행한 기관은 경북대학교병원(937명)였다.
2020년 1~3분기까지 두 자릿수 이상 채용한 공공기관은 전체의 49.4%로 한 자릿수 이상 채용 기관(41.5%)보다 7.9%p 많았다. 채용을 진행하지 않은 기업은 9.1%였다.
채용형 청년인턴의 경우, 2017년부터 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채용 수는 1만 9478명이었다. 누적 채용형 청년인턴 역시 ▲한국철도공사(1543명)가 가장 많았고 ▲근로복지공단(1467명) ▲한국토지주택공사(1272명) ▲한국전력공사(1202명) ▲한국도로공사(1188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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