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대학생 청춘 이야기 발표회 개최…‘울산대 귀는 당나귀 귀’

말하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이색 스피치 대회

백두산

bds@dhnews.co.kr | 2020-11-15 18:23:02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은 지난 12일 울산대 해송홀 앞에서 대학생들이 자신의 청춘 이야기를 발표하는 ‘울귀당귀(울산대 귀는 당나귀 귀)’ 행사를 열었다. ‘울귀당귀’에 참가한 학생들이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정종원)은 지난 12일 울산대 해송홀 앞에서 대학생들이 자신의 청춘 이야기를 발표하는 ‘울귀당귀(울산대 귀는 당나귀 귀)’ 행사를 열었다. 이날 무대는 지난 6월에 이어 학생들의 말하기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된 학생 스피치 대회다.


11명의 학생은 5분 내외 발표에서 학사경고에 얽힌 사연, 자격증 공부와 진로, 채식주의, 코로나 전과 후의 일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 울산의 지속가능발전 등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에서부터 시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스피치 후에는 참가자와 참가자, 참가자와 청중 간 질의응답으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어려움을 마주하자’ 주제로 발표한 생명과학부 4년 엄훈섭 씨는 “우리가 마주하는 도전에 무서움과 두려움을 느꼈던 적도 있지만, 어려움을 정면에서 대응하는 자세를 통해 힘든 점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율귀당귀와 같은 말하기 집중훈련 이외에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쓰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참가자들의 스피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1인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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