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연구원 공동주최, 민승규 농림부 前 차관 초청 특강

이승환

lsh@dhnews.co.kr | 2020-11-13 10:04:20

12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세종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민승규 농림부 전 차관.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은 1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민승규 농림부 전(前)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농업의 미래, 산업의 미래 Agro AI'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에서 민 전 차관은 “코로나19 사태와 기후위기로 인해 미래에는 안전한 먹거리와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농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명과학 등을 접목해 스타 농업인을 많이 키우고 농업을 차세대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은 첨단 유리온실에 농업 AI기술이 최적화돼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을 고려한 비닐하우스 방식에 맞는 한국형 모델이 필요하다"며 "소농이 많은 우리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스마트팜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 다음 세대들이 당당하게 장래 희망 칸에 ‘농부’를 적을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전 차관은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제23대 농촌진흥청 청장, 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국립 한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