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김은정 교수,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 오디오북 출간
소설 속 치매, 저자 눈으로 소개…조현정 성우 낭독 맡아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1-04 15:21:37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국어교육과 김은정(사진) 교수의 저서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문학이 만난 치매이야기」가 최근 오디오북으로 출간됐다.
지난 2018년 출간된 김은정 교수의 책은 「엄마를 부탁해」 「포말의 집」 「등대지기」 등 치매를 소재로 한 장·단편 소설을 저자의 눈으로 소개하고, 신경숙·박완서 등 문학 거장들이 가진 치매에 대한 의견을 해설을 덧붙여 독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시작하는 글(24분)과 함께 △제1장 어미니 속의 우는 어머니(76분) △제2장 나는 누구인가(2분) △제3장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73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MBC 성우극회 16기로 영화 ‘랭고’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등에서 활약한 조현정 성우가 낭독을 맡아 치매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을 청중들에게 들려준다.
김 교수는 “치매환자에게 무엇보다도 마음으로 다가가야한다”며 “치매를 앓는 엄마를 병든 노인으로만 보지 말고 그의 내면에 숨어 있는 어린 시절의 소녀를 발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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