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화순 적벽 절경 4D 영상 재현한다

신문방송학과·LINC+사업단·화순문화원, 프로젝트 참여
11월 중순 촬영 시작, 내년 5월 완료 예정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1-02 14:33:43

호남대 신문방송학과가 화순 적벽의 절경을 4D 영상으로 재현한다. 사진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한선)가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 화순 문화원(원장 이영일)과 함께 조선조 8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인 화순 적벽의 절경을 4D 영상으로 재현한다.


4D 영상제작은 드론으로 피사체를 다각도로 촬영한 뒤 이를 4D MAPPER 프로그램을 이용해 4D 영상으로 구현하는 3D AR 제작 기법이다.


재현 영상에는 ‘적벽(赤壁)낙화(洛花)놀이’가 포함됐다. ‘적벽 낙화놀이’는 화순 적벽에서 사월초파일 밤에 펼쳐진 불꽃놀이로 당시 한양에까지 알려진 우리나라 대표적인 불꽃놀이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단절된 민속놀이이다.


이번 영상 발굴 프로젝트는 한국학 호남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수행하게 되며, 11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내년 5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연수 교수는 “실감영상을 뛰어넘는 4D 영상제작은 학생들에게는 최첨단의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는 기회이고, 랜선 관광시대에 우리 지역의 절경을 영상으로 체험하게 하는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화순 적벽은 물염 적벽, 노루목 적벽, 창랑 적벽, 보산 적벽 등이 7㎞에 걸쳐 붉은 수직 암반을 이루고 있어 전국 8대 명승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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