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도서관, '안승준 기념문고' 복원

5일 오전 11시 복원 기념식 개최
4·19 혁명 당시 희생된 故안승준 씨 추념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1-02 13:06:41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은 5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내 관정마루에서 '안승준 기념문고' 복원 및 기념식을 연다.


고 안승준 씨는 4·19 혁명 당시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시위에 나섰다가 희생당한 서울대생 6인 중 한 명이다.


이번 기념식은 당시 상과대학 3학년 안승준 씨의 희생을 기리기 추념하기 위해 1962년 학생회를 중심으로 상과대학 도서관 안에 설치된 '안승준문고'를 되살리는 행사다.


안승준문고 복원은 2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 : 서울대인과 서울대 도서관의 경험'과 함께 준비됐다.


사라진 과거 '안승준문고' 대신 특별전 준비 중 찾은 책 252권을 기념문고로 지정해 4월 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복원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