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생들, 어은동 상점에 꽃화분 전달

학생들 부속농장에서 국화 등 꽃 직접 가꿔 선물

김주원

kjw@dhnews.co.kr | 2020-10-29 15:35:43

골목정원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충남대 LINC+사업단 참여 학과 학생들이 지난 27일 꽃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이 도시를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대학로 일원에서 골목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7일 어은동에 있는 상점 14개에 국화 등을 심은 플랜터(분재용 장식 용기)를 전달했다.


LINC+ 사업단 참여학과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충남대 지역혁신 시민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민들과 골목정원 가꾸기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은 골목정원 디자인과 정원관리 가능 여부를 조사한 뒤 골목 상인들에게 꽃을 선물했다.


LINC+사업단은 유성구에서 지원받은 국화와 맨드라미, 샐비어 등 꽃을 한 달 동안 충남대 부속농장에서 재배 관리해 직접 제작한 플랜터에 심어 가꿨다.


학생들의 노력과 지역민 협조로 완성된 플랜터는 어은동 소재 ‘사랑담은'(어은동상인협의회장)등 14군데 상점에 분양됐다.


이번 골목정원 가꾸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치유하고, 지역 소재 골목길의 이미지를 개선해 대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전기공학과 김태건 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민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민과 함께 협력하며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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