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내외국인 학생, 지역 알리는 콘텐츠 제작

온라인 비대면 ‘국제 지식나눔 활동’ 펼쳐
지역 고교생 160여 명에게 콘텐츠 제공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0-29 11:34:09

건양대 내외국인 학생들이 ZOOM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외국인 학생과 내국인 학생은 최근 함께 지역교육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지역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국제 지식나눔 활동’을 펼쳤다.


건양대 내외국인 학생 54명은 9개조로 나눠 각각 지역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외국인 학생 국가와 비교한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지역고등학교 학생 160여 명에게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통해 제공했다.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건양대 교수가 각 팀별로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아 교육콘텐츠에 대해 조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페가(29세, 이란) 씨는 “이번 기회로 꼭 대면으로 만나지 않아도 얼마든지 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국과 이란을 비교해 고등학생에게 설명하면서 스스로 한국문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양고 2학년 안오영 군은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외국인ㅇ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외국인이 나의 고향에 대해서 더 잘 알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주는 것을 보고 주변환경을 다시 한 번 되돌아봤다”고 말했다.


건양대 이걸재 국제교류원장은 “침체돼 있는 국제교류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국제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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