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학술 세미나', 군산대서 열려

채만식 문학의 장르와 친일 문제 논의
11월 초 세미나 실황 영상 유튜브서 공개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0-29 10:49:55

지난 24일 군산대에서 열린 '작가 채만식 학술 세미나'에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군산대 제공)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작가 채만식 학술 세미나'가 지난 24일 군산대학교 황룡도서관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군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채만식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채만식 문학의 장르와 친일 문제가 주요 논제로 등장했다.


1부와 2부에서는 시대 흐름 속에서 소설과 극, 판소리,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했던 채만식의 모습을 부각했다.


3부에서는 채만식의 친일 행적에 집중했다. 발표를 맡은 중앙대학교 오창은 교수는 소설 「민족의 죄인」에 나타난 채만식의 반성이 얼마나 진정한 것인지 판단하기 전에, 그것이 사실과 창작 사이에 있음을 깨닫고 자세히 읽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초 유튜브 ‘채만식학회’ 계정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발표 원고는 보완 작업 후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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