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온라인 북토크…해외저자 초청해 ‘영토 분쟁’ 담론 나눈다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 알렉산더 부크 교수 강연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0-10-19 13:42:44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오는 21일 ‘해외저자 초청 북토크’를 온라인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단장 차용구) 주관으로 열리며, ‘이 섬은 우리 섬: 동북아 영토 분쟁의 사회적 구축’의 저자 알렉산더 부크(Alexander Buhk) 웰링턴 빅토리아대학 국제관계학 교수를 초청해 강의 및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부크 교수는 저서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북아시아에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사이에 발생한 영토 분쟁의 전개 과정을 국가정체성 만들기의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지방의회나 시민단체, 개인이 영토 분쟁 담론 형성에 참여하는 양상을 분석하며, 국제 분쟁이 국가 간 이해 충돌의 결과만이 아니라 사회적 구축물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저자의 강연 이후에는 마크 카프리오(Mark Caprio) 일본 릿쿄대 교수와 지현주 홋카이도대 교수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행사는 한영/영한 동시통역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북토크를 통해 세계 다양한 접경에서의 국가 간 영토 분쟁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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