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교육부 건의문 채택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사립대 발전 방안 논의
등록금 불균형 해소·각종 평가 단순화 등 교육부에 요청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0-19 14:33:23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동아대학교, 영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영·호남 4개 대학이 함께하는 '제18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 16일 동아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원광대 박맹수 총장, 동아대 이해우 총장, 영남대 서길수 총장, 조선대 민영돈 총장과 각 대학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대가 주관한 올해 협의회에서는 주요 대학 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사립대 발전 방안과 4개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학총장들은 △지역 사립대학 내실화를 위한 등록금 불균형 해소 △지자체-대학 간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지자체 고등교육 지원 확대 △단순 재정 투자 관련 지표 완화 및 각종 평가 단순화 △지역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등 4개 사항을 중심으로 한 교육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박 총장은 “코로나19 등 지방대학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4개 대학의 전통을 잘 살려 국가적 책무를 다하고, 지혜와 힘을 모아 국가 백년지대계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2월 교류협정을 체결한 영·호남 4개 대학교는 2003년부터 연 1회 총장협의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학생·교수·직원교류, 연합 봉사활동 및 취업캠프, 주요업무 워크숍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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