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나이지리아에 'K-치안' 전파

5~16일 ‘KOICA 나이지리아 치안역량 강화’ 연수
온라인 강의·화상회의 세미나 등으로 진행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0-19 14:33:52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관계자들이 ‘KOICA 나이지리아 치안역량 강화’ 연수를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한국의 첨단 치안 역량을 아프리카에 전수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는 5~16일 ‘KOICA 나이지리아 치안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매년 연수를 마련한 신라대는 2021년까지 나이지리아 경찰 간부를 대상으로 연수한다.


올해 연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나이지리아 연수생들은 신라대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시스템으로 강의영상을 시청했고,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했다.


신라대는 첨단 범죄이론을 비롯해 한국의 범죄예방 첨단 시스템, 과학수사 기법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교내에 구축한 국내 최고 수준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경찰과 군 당국, 소방서 등과 함께 진행한 공공안전 분야 노하우도 전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화된 과학수사 기법과 치안 활동을 알리고, 대(對)테러 인프라 보급을 촉진할 것”이라며 “나이지리아 치안역량 강화와 양국의 치안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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