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부산대서 개최
정세균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 항쟁 주역 등 100명 참석
“진상규명·명예회복·배상 위해 노력할 것"
백슬기
bsg@dhnews.co.kr | 2020-10-16 14:49:18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10·16부마민주항쟁 발원지인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항쟁의 시발점인 부산대에서 기념식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경수 경남도지사, 부산대 차정인 총장,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송기인 이사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김종철 대표 등 주요 인사와 항쟁 주역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인 100명만 참석했다. 행사는 부마민주항쟁 특별전시회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월에 서서’ 합창, 편지 낭독, 기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재해석해 널리 알리는 길에 힘껏 나서겠다”며 “진상규명,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부마민주공원 기록관과 창원민주주의전당 등도 최대한 빨리 건립해서 많은 국민들이 부마민주항쟁을 살아있는 역사로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에서 시작된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지난해 40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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