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교명·형태 등 세부협약 체결
2021년 3월 통합대학 출범 별도 전담위원회 구성 예정
양 대학 총장 "국립대학 간 통합 모범사례 되도록 최선"
임지연
jyl@dhnews.co.kr | 2020-09-22 15:16:38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22일 경상대 GNU컨벤션센터 4층 403호에서 대학통합 세부협약서 및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세부협약서 및 부속합의서 체결은 교육부에 제출한 1차 세부협약서의 후속조치로, ‘통합대학 교명’과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 고시[교육부고시 제2020-219호]」에 따른 ‘통합 형태’를 명확히 해 향후 교육부 통합 승인 결정 및 2021년 3월 통합대학 출범·운영을 위한 주요사항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대학은 이번 세부협약서 및 부속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본격적인 대학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021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 별도 전담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통합대학의 출범에 맞춰 비전·특성화, 교육·연구, 행정·인프라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재정적 제도 정비를 위한 이행과제 도출 및 세부과제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 통합심사 승인 결과에 따라 세부실행계획서를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부속합의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양 대학 총장은 “이번 대학 통합이 국립대학 간 통합에서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 지속적 관심을 보여준 양 대학 구성원, 동문회,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교육부,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도 통합대학이 조기 구축돼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통합예산 확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양 대학은 본부 간 지속적 통합 관련 협의 진행 및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왔다. 지난 15일에는 경남과기대 본부가 주관해 경상대 총장 초청 ‘대학통합 관련 총장 상호교류 간담회’를 가졌으며, 16~17일에는 경남과기대 교직원, 학생,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대학통합 합의를 위한 9가지 사항을 두고 찬반 의견조사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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