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조선대 동문들, 후배 취업지원 위해 정기 기부 나서

‘조대사랑 후배 취업지원 기금’ 조성
지역인재 7급 선발시럼 합격생 첫 기부자로 나서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0-09-15 17:13:08

조선대가 ‘조대사랑 후배 취업지원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민영돈 총장, 첫 기부자인 배선민·이진명·심수현 씨, 윤오남 취업학생처장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조대사랑 후배 취업지원 기금’을 조성한다.


‘조대사랑 후배 취업지원 기금’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취업 인프라 확대 및 선후배간 유대감·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모금 대상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이다. 기부자는 매월 1만 원씩 1년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조선대는 조성된 기금으로 취업 역량강화 교육 확대, 취업프로그램 공간 환경개선 등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하면서 ‘선순환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첫 기부자는 이번 2020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합격생 3명이다.


기부자 이진명 씨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 같은 전형의 현직자 동문 선배들께 얻은 시험 정보, 효과적 공부방법 등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저 역시 후배들을 적극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오남 취업학생처장은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좋은 결실을 얻은 동문들이 학교와 후배들에게 기여하고픈 고마운 마음이 커서 이번 기금을 조성하게 됐다. 후배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걸음에 든든한 후원이 될 수 있도록 '조대사랑 후배 취업지원 기금'을 잘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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