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재활학과 교수들, ‘제자 사랑‘ 코로나19 장학금 전달

650만 원 모아 전 재학생에게 5만원씩 전달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0-09-04 14:58:52

전주대 재활학과 교수들은 4일 ‘재활학과 코로나19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재활학과 교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 장학금 650만 원을 모아 전 재학생에게 5만원씩 지급한다.


전주대는 4일, ‘재활학과 코로나19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호인 총장, 최용욱 의과학대학장이 배석한 가운데 신현욱 학과장을 비롯한 재활학과 4명의 교수들이 재학생 대표 재활학과 우정현 학회장, 성의현 부학회장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재활학과 교수들이 뜻을 모아 학과 차원에서 제자들을 위해 모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구직난, 강의 수강을 위한 추가비용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5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호인 총장은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모으고 전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제자를 아끼는 교수님들의 사랑과 헌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활학과 신현욱 학과장은 “좋은 학교, 좋은 교수님들, 좋은 제자들을 만나 이곳에서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재활학과 교수들은 이번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매월 꾸준히 장학금을 모아 제자사랑 장학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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