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M, 서울대에 '코로나19' 연구비 지원

이승환

lsh@dhnews.co.kr | 2020-09-03 15:23:46

3M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3일 ‘코로나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3M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3일 ‘코로나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3M이 기금을 조성한 글로벌 자선기금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공모해 인류의 생명과 복지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감염병을 해결할 수 있는 목적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한국 3M(대표 짐 폴테섹)은 3M 본사가 전세계 우수한 교육기관에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조성한 500만달러의 공익 연구기금 공모에 국내 과학자들을 추천하였고, 전 세계에서 추천된 우수 과학자들 중 서울대 약학대학 정낙신 교수가 아시아에서는 1순위로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비는 3M이 공익 목적으로 순수 기부한 것으로 한국 3M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기업문화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낙신 교수는 뉴클레오사이드 기반의 항바이러스 치료 물질을 디자인하고 합성해 이미 사스, 메르스, 치쿤구냐,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다수의 후보 물질을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바 있다.


3M 연구기금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처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악성 RNA바이러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


3M의 아시아 R&D 책임자인 크리스 스리다(Kris Sridhar) 씨는 "지금이 한국에게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는 서울대의 연구 진행과 성과를 관심있게 바라보고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중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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