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학기 중간고사까지 온라인수업 전환…중간고사도 비대면 평가

서승환 총장 19일 학교 구성원들에게 편지로 소식 알려

백두산

bds@dhnews.co.kr | 2020-08-20 17:51:19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2학기 중간고사기간까지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한다. 중간고사는 비대면 평가로 진행하며, 2학기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가 허용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19일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부득이 2학기 중간고사기간까지는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며 “중간고사 이후 수업계획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상황을 고려해 10월 12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세대는 올해 2학기 수업의 경우 수업 일부를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블렌디드 강의(혼합형 강의)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전면 온라인수업 전환 조치를 내린 것이다.


아울러, 서 총장은 “중간고사 또한 비대면 평가로 진행하며, 2학기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총장은 “개강을 10여 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의 급작스러운 확산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모두의 너그러운 양해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는 2학기 기숙사 입사 예정자의 경우 취소를 원하는 희망자는 입사를 취소하고 기숙사비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끔 조치할 예정이다. 입사를 취소하더라도 추후 재입사가 가능하며, 이후 입사자 선발 시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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