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단, ‘2020년 제2차 호남권 미래에너지소통포럼’ 개최
‘갈등 구조에 대한 이해와 공론화 통한 갈등관리 방안’ 논의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0-07-23 18:28:22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산학협력단 호남권 미래에너지소통포럼위원회는 지난 22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2020년 제2차 호남권 미래에너지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갈등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공론화를 통한 갈등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주제 발제, 특별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제에서는 한성대 행정학과 전주상 교수의 ‘비선호시설 설치사업의 갈등구조에 대한 이해’에 대해 ,한국행정연구원 은재호 선임연구원의 ‘사용후핵연료: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 형성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특별발표는 ㈜무진기연 조성은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2017년 12월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중단 결정 등 갑작스러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로 인해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에너지 전반의 갈등과 갈등관리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원자력 정책의 변화로 인해 발생된 실제 갈등사례가 분야별로 소개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럼위원들은 “에너지 관련 갈등과 갈등관리에 대한 문제는 이데올로기를 향한 접근보다는 생활의 문제, 즉 현실의 문제로 인식할 때 더욱 활발한 논의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원만한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특정 이해관계자들의 일방적 지적과 주장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합리적 절차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방법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호남권 미래에너지소통포럼’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에너지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에너지 관련 정책, 이슈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참여하는 포럼이다. 제3차 호남권 미래에너지소통포럼은 오는 10월 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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