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김동현 교수팀, ‘드론스테이션 시스템’ 상용화 기술 앞당겨

하반기 문화재 권역 설치…불법 침입 방지 및 화재예방 나설 예정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0-06-15 18:19:24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팀이 UTM 기반 ‘드론스테이션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세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 성공에 힘입어 9월부터 드론스테이션 시스템을 문화재 권역에 설치하고 문화재 불법 침입 방지와 화재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무인항공시스템 교통관리 체계(Unmanned aerial system Traffic Management;UTM)는 초소형 무인기인 드론의 통신시스템 중 하나다. UTM에 등록된 드론은 비행경로 상 안전정보를 제공받아 비가시권 비행 시에도 충돌을 예방하고 자율·자동 임무수행이 가능해진다.


김 교수팀은 UTM 기반 드론이 자가 이착륙과 함께 충전, 임무 수행이 가능한 ‘드론스테이션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멀티드론 운영, 비가시권 비행, LTE 기반 광역통신 제어, 장애물 회피, 정밀 자동 이·착륙, 무선무인충전, 자동 개폐 및 충전 공급 스테이션, 자율주행 기반 임무수행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향후 물건 배송 자동인식은 물론, 드론 장착 장치 추가개발 시 택시·택배 등의 임무수행도 가능해졌다.


김 교수는 “올 하반기에는 LTE 통신망 드론과 드론스테이션 상용화 세부개발이 완료돼 문화재 권역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라며 “수소전지드론 개발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세 가지 기술을 활용해 강원에서 제주도까지 드론 비행 종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수팀은 지난 4월 4G/5G LTE 통신망 기반 재난드론과 지상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강원도 태백시 재난안전 분야 현장에 적용한 바 있으며,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준비팀에도 참여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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