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등 23개 대학‧연구소,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선정

중기부, 시‧군‧구 단위 유망 연고산업 육성과제 23개 선정
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 시제품, 시험인증, 마케팅 등 지원

백두산

bds@dhnews.co.kr | 2020-06-08 11:43:56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를 비롯한 23개 대학‧연구소가 지역 미래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8일 비수도권 시‧군‧구의 특화된 자원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연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지원과제 23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통‧연고산업 육성 과제를 선별해 과제당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 사업화 비용 5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후에도 과제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는 지역 연고산업에 대해 중장기적 성장 거점화, 기업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유도하고자 했다”며 “비수도권 14개 광역 지자체에서 83개 과제를 신청해 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청 과제는 시‧도 주력사업과의 연관성, 지자체의 육성의지, 고용 등 효과성과 성장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비수도권 시‧도별 1~2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우수과제로는 ▲전통성 부문(강원 강릉 - 국산 목재 활용, 나노옻칠 표면처리산업 고도화) ▲사업성 부문(충남 보령 - 석재산업 융‧복합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신시장 창출) ▲성장성 부문(대구 - 하이터치 기술기반 도어 하드웨어 산업 고부가가치화) 등이 선정됐다.


선정과제 유형으로는 기계‧소재 9개(39%), 바이오‧의료 7개(30%), 화학 4개(18%), 전기‧전자 2개(9%), 에너지‧자원 1개(4%) 순으로 지역 특화자원 제품화와 고부가가치화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중기부 곽재경 지역특구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구 연고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창출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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