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가수 인순이 설립 ‘해밀학교’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MOU

신효송

shs@dhnews.co.kr | 2020-05-13 13:11:5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가수 인순이 씨가 다문화가정 학생지원 협력을 위해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를 방문했다.


조선대는 13일 조선대 2층 소회의실에서 김인순 이사장이 설립한 '해밀학교'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해밀학교에서 김인순 이사장과 이경진 사무국장이, 조선대에서 민영돈 총장,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 박상순 총무관리처장, 변재영 기획조정부실장, 정일용 SW중심대학사업단장, 곽근창 SW중심대학사업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인순 이사장은 2012년 10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사람들’을 설립하고, 2013년 4월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을 위한 해밀학교가 개교했다. 해밀학교는 2016년 3월 무상교육으로 학교 운영형태를 전환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주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및 기자재 지원, 인적 교류 등을 진행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원활한 교육연계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 기자재 지원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SW사고 증진 교육프로그램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업 진행 등이다.


협약식 이후 민 총장과 김 이사장은 조선대의 역사관과 장미원을 견학했다.


김 이사장은 "전국 최초의 민립대학인 조선대의 역사가 흥미롭다"며 "해밀학교도 조선대의 설립이념처럼 개성과 자유가 살아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성장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국민들에게 노래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김 이사장을 직접 뵈어서 기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헌신하는 모습도 존경스럽다"며 "조선대는 해밀학교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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