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야구부 창단
오는 11월까지 재학생 중심 40여 명의 선수 선발 예정
이효정
lhj03@dhnews.co.kr | 2020-04-29 14:22:56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맞아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야구부를 창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이공대는 “프로야구가 천만관객 시대에 도래하고 있으며 야구는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선수의 외부유출을 막고, 대학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에 야구부를 창단하게 됐다”고 29일 전했다.
조선이공대는 야구부 창단을 위해 지난해 11월 준비 위원회를 결성했으며, 오는 5월 중 전남 영광군과 숙소, 훈련 및 부대시설 제공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선이공대는 오는 5월 중 대한소프트볼협회에 야구부 창단신청을 접수하고, 11월까지 1학년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조선이공대 야구부를 이끌어갈 초대감독으로 임명된 김부관 감독은 전남 화순군 초·중·고교 야구팀을 창단해 25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유명한 프로야구 선수 배출, 전국대회 우승과 대통령기 준우승 수상 등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학생야구 조련에 지도력이 검증된 감독이다.
김 감독은 “빠른 시간 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운영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기술을 탄탄하게 연마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더불어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계 총장은 “이번에 창단되는 야구부가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리대학 야구부가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한국프로야구를 주름잡는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신흥 명문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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