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지역대학 최초 도서 택배서비스 시작
재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무료 도서 택배서비스 시행
이효정
lhj03@dhnews.co.kr | 2020-04-14 15:02:06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학술정보원은 지역대학 최초로 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한 무료 도서 택배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도서 택배 서비스는 재학생 1인이 1회에 10권 이내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비용을 대학 측이 부담해 도서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직접 수령을 원하는 학생은 경일대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도 있다.
경일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함에 따라 자택에서 수업과 과제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정보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이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방문 수령하는 방식은 여러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집에서 무료 택배로 도서를 받는 서비스는 지역 대학 중에서는 경일대가 처음 도입했다.
학술정보원 김혜진 팀장은 “학생들의 등교 시점이 오는 5월 11일로 늦춰짐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온라인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던 끝에 무료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기존의 비대면 워킹스루 대출방식과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일대 학술정보원은 도서 택배 서비스 외에도 컴퓨터나 모바일(앱)로 시·공간 제약 없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전자잡지, 이러닝, 국내외 학술DB 등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최근 도서관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학생들의 등교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경일대는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인 스마트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RFID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대출반납시스템, 365일 무인반납시스템 등을 구축해 효율적인 장서관리는 물론, 신속한 대출반납처리로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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