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로스쿨 신충일 교수, ‘베트남국제상사조정센터(VICMC)’ 조정인 선정

베트남 내 상사분쟁 해결 기구…“상사조정은 시도 가치 매우 높은 제도”

신효송

shs@dhnews.co.kr | 2020-04-08 11:10:4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신충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최근 베트남국제상사조정센터(VICMC) 국제조정인으로 선정됐다.


베트남국제상사조정센터(Vietnam International Commercial Mediation Center)는 베트남 내에서 발생하는 상사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기구다. 전 베트남 최고인민법원 부원장, 전 베트남 외교부 조약국장, 전 호치민시 계획투자국장, 싱가포르 로펌 대표 등 30여 명의 조정인이 등록돼 있다.


신 교수는 2014년 동아대 부임 전 김·장 법률사무소 해외투자팀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08년 베트남 최대 로펌인 VILAF에 파견, 3여 년 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현지에서 지원했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사조정이 아직 친숙하지 않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널리 활용돼 왔다”며 “상사조정은 신속하고 간편할 뿐 아니라 당사자들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어서 합의안 도출 시 집행도 용이하다. 특히 소송 혹은 중재에 비해 당사자 간 우호적 관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나 역내 평판 등을 고려하면 시도 가치가 매우 높은 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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