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원상민 교수 연구팀, 신경 진단 및 치료 목적 생체 소자 연구 방향 제시

바이오 분야 최고 학술지 Cell 4월호 리뷰논문 게재
재료·기계·전기 융합연구를 통해 생체 소자 구현

이효정

lhj03@dhnews.co.kr | 2020-04-03 11:25:06

원상민 교수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원상민 교수 연구팀이 ‘신경 치료를 위한 생체 소자 구현 방법과 기술 (Emerging Modalities and Implantable Technologies for Neuromodulation)’이라는 주제로 바이오 분야 최고 학술지인 셀(Cell) 4월호에 리뷰논문을 게재했다.


원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신경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생체 소자의 방법과 기술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재료와 구조변화를 통한 생체친화적인 소자의 구현 방법을 비롯해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했다.


기존 유선 방식의 단단하고 부피가 큰 생체 삽입형 소자를 무선방식의 유연하고 크기가 작은 형태로 구현할 경우 장기적으로 생체와 결합해 작동하는 데 유리하다.


또한 연구팀은 신경 치료 목적의 초소형 소자를 신체 내부에 부착한 후 신경 자극이 필요한 경우를 스스로 예측해 작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신경치료의 새로운 지침으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원 교수 등 국제 연구팀이 지난 10년간 수행한 신경 진단 및 치료 소자에 관한 연구와 임상연구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원 교수는 이번 연구뿐만 아니라 뇌파, 근전도와 같은 생체 신호 측정 소자를 개발해 네이처를 비롯한 저명한 해외 저널에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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