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 연장

비대면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 집중

신효송

shs@dhnews.co.kr | 2020-03-23 14:05:0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비대면 수업 기간을 4월 4일까지 1주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충북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강연기와 더불어 3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의 비대면 수업 진행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교육부가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집합수업을 지양하고 재택수업을 권고함에 따라 추가연장 결정을 내렸다.


이번 비대면수업 연장에는 기존 비대면 수업운영 방식과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과제물만을 활용하는 수업방식은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과제를 부과하고, 제출된 과제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지속할 경우 수업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ZOOM)을 과감히 도입해 교수들에게 유료결제 비용 실비를 2개월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과제물활용 수업을 축소하고 실시간 화상강의의 비율을 높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에 지속적인 확산을 막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서 한 주간 비대면 수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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